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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때빼고 광냈어요”…개보수 마치고 재개장 잇따라

입력 | 2006-05-26 02:59:00

신라호텔 라운지 바 ‘더 라이브러리’. 사진 제공 신라호텔


특급호텔들이 개수 및 보수 공사를 마치고 앞 다퉈 재개장하고 있다.

25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신라, 롯데,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프라자 등 특급호텔들은 2003년부터 일제히 개수 및 보수 공사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치고 속속 새로 문을 열고 있다.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은 로비를 연꽃무늬가 새겨진 화강암으로 장식하고 대나무와 돌, 꽃 등을 곁들였다.

로비 옆 라운지바인 ‘더 라이브러리’는 테이블 간격을 넓게 만들고 도서관 분위기가 나도록 꾸몄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은 최근 로비를 1층에서 14층으로 옮겼다. 서서 기다리지 않고 앉아 있으면 프런트 직원이 와서 체크인이나 체크아웃을 도와준다고 한다.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프라자호텔은 2006 독일 월드컵 응원전에 대비해 레스토랑이 있던 4층을 연회장으로 바꿨다. 이곳은 통유리를 설치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응원전에 맞춰 응원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정렬 롯데호텔 총지배인은 “관광객보다 비즈니스형 투숙객의 눈높이에 맞춰 내부 시설을 개수 및 보수했다”며 “특히 다른 고객과 섞이지 않고 특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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