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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싼샤 댐 드디어 완공…한국엔 재앙 되나

입력 | 2006-05-18 17:56:00

중국 싼샤댐 전경. 동아일보 사진

싼샤댐 조감도.


'21세기 최대의 역사(役事)'이자 '물의 만리장성(萬里長城)'으로 불리는 중국 싼샤(三峽) 댐의 제방 공사가 20일 마무리된다.

50여년의 탐사와 30여년의 설계, 13년의 공사 등 '중화민국의 국부(國父)' 쑨원(孫文)이 제안한지 87년 만에 탄생하는 싼샤 댐. 댐의 담수용량(393억t)과 발전용량(2240만kw), 담수호 넓이(1084㎢)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중국인은 '창장(長江) 수마(水魔)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꿈을 실현하는 순간이라고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서방 국가들은 대부분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본다. 댐 건설로 얻는 이득과 손실에 대한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싼샤 댐은 한국에 재앙(?)=싼샤댐은 한국에서 2000km 이상 떨어져 있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서해로 유입되는 담수의 감소로 서해에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환경재앙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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