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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세무조사 연장

입력 | 2006-05-13 02:59:00


2월 시작된 외환은행에 대한 세무조사가 2개월 연장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2일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당초 5월 4일 끝날 예정이었으나 7월 18일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가 법인세와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계 안팎에서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을 앞두고 국세청이 매각 차익에 대한 과세 증빙자료 수집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