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회 서울사랑시민상 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 수상자 74명(각각 37명)을 확정했다. 어린이상 대상 수상자로는 뮤코다당증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화곡초등학교 6학년 이재성 군이 선정됐다. 청소년상 대상 수상자는 방학 때마다 네팔 빈민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 부속 외국어고교 2학년 반휘민(영어과) 군이 선정됐다. 수상자 74명은 5일 어린이날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