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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출 ‘뚝’… 6억이상 아파트 규제 영향

입력 | 2006-04-27 03:03:00


시가 6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하는 ‘3·30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이후 서울 강남지역에 대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DTI 규정이 적용되면서 시가 6억 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지역의 은행 대출이 줄어들고 있다.

국민은행 대치동지점 김주환 과장은 “3·30대책이 발표된 후 실제 시행에 들어간 이달 5일까지는 평소의 2배 이상에 이르는 대출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DTI 적용 대상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한 대출은 단 1건도 없다”고 말했다.

대출 한도를 늘리기 위해 장기대출을 선호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원래 은행에선 3년 및 5년 만기 대출이 주류였지만 최근에는 장기대출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는 것이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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