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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사진) 일본 총리는 21일 시작되는 야스쿠니(靖國)신사의 봄철 대제(大祭)에 맞춰 참배할 것인지에 대해 ‘적절히 결정하겠다’는 평소 발언을 되풀이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20일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마음먹은 것은 그 문제에 대해 적절히 결정한다고 말하겠다는 것뿐”이라고 답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2002년 야스쿠니신사의 봄철 대제 기간에 기습적으로 참배해 한국과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