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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삼성, 투병 김영희-박승일씨에 성금

입력 | 2006-04-08 03:06:00


프로농구 삼성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입장 수익금 전액을 투병 중인 농구인 김영희, 박승일 씨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였던 김영희 씨는 거인병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전 모비스 코치였던 박승일 씨는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다. 삼성 안준호 감독은 이날 올 시즌 1승을 할 때마다 30만 원씩 적립해 만든 930만 원을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