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千正培) 법무부 장관이 4일 서울구치소 교도관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여성 재소자 K(35) 씨가 입원한 경기 안양시 병원을 방문해 K 씨 가족에게 사과했다.
천 장관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죄송하다"며 "최선을 다해 의혹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K 씨는 지난달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교도관 이모(56) 씨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뒤 19일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 불명 상태다.
법무부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이 사건의 진상을 조사 중이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