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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보건기상서비스 시작

입력 | 2006-02-19 20:47:00


기상청의 날씨예보가 건강 분야로 확대된다.

기상청은 19일 천식 뇌졸중 피부질환 폐질환 등에 관한 보건기상 정보서비스를 3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온 습도 오존 황사 등이 해당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보통 △주의 △위험의 3단계로 나눠 사흘 앞까지 예보하게 된다.

기상현상과 질환의 상관관계 분석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넘겨받은 일일환자 등록 수 통계가 활용됐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