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도 즐기고 불우이웃도 돕고….’
대구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이 송년음악회 입장객에게 관람료 대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생필품을 받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은 28일 오후 7시 회관 내 인토피 아트홀에서 열리는 ‘아듀! 2005 송년음악회’ 입장객에게 관람료 대신 사용하지 않은 휴지, 비누, 치약 등 생필품 1점을 받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첨단문화회관은 달서구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053-587-8579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