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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폭설복구 3억 기탁

입력 | 2005-12-27 03:00:00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호남지역 폭설 피해 복구지원 성금으로 3억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삼구(朴三求·사진) 회장은 “호남지역에 집중된 폭설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과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을 보면서 가슴 아팠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폭설과 추위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