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이 주관하는 한국문학번역상의 제7회 대상 수상자로 일본인 아오야기 유코(靑柳優子ㆍ55ㆍ사진) 전 한일 장신대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소설가 황석영 씨가 동아일보에 연재한 장편소설 ‘오래된 정원’의 일역판. 번역상은 최양희 전 호주국립대 교수(‘허난설헌 시집’ 영역판), 재독 번역가 정희경 씨(‘최윤 단편선’ 독일어판) 등에게 주어졌다.
권기태 기자 kkt@donga.com
권기태 기자 kk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