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의 9월말 현재 수출실적은 6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억4457만 6000 달러)보다 36.7% 증가했다. 국가 전체의 수출증가율 12.3%보다 높은 수치로 전국 16개 시도 중 2위이다.
9월분 수출실적은 8300만 달러로 올해 수출목표 7억 달러는 무난하다는 분석. 시멘트, 의료용 전자기기, 자동차부품, 주류가 주요 수출 품목이다. 이중 시멘트와 자동차부품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