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한국항공대에서 22일 오전부터 제8회 전국학생창작모형항공기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교생 440명이 직접 만든 모형항공기를 누가 더 오래 날리는가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대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이날은 항공대 내 시원한 활주로가 개방되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로도 좋을 듯.
부대 행사로 이 학교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실습용으로 사용하는 시뮬레이터에 들어가 직접 조종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