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새 대법관 후보는 김황식(金滉植) 법원행정처 차장과 이홍훈(李鴻薰·이상 사법시험 14회) 수원지법원장, 김지형(金知衡·21회) 사법연수원 연구법관, 손용근(孫容根·17회) 법원도서관장, 박시환(朴時煥·21회) 변호사 등 5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이용훈(李容勳) 대법원장은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9명 가운데 이들 5명으로 대상을 압축했으며 이들 가운데 최종적으로 3명을 선정해 19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대법관 후보로 임명 제청한다.
이 대법원장은 대법관 후보 3명을 임명 제청하면서 이들 중 1명을 법원행정처장 권한대행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