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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금리 한달만에 ↓…국민銀, 0.05%P 내려

입력 | 2005-10-18 03:22:00


최근 한 달 사이에 급등했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기본금리는 17일 연 5.93%로 지난주보다 0.05%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은행은 매주 초 주택담보대출 기본금리를 고시한다. 실제 대출금리는 기본금리에 각종 우대혜택과 담보설정비용, 인지대금을 누가 부담하느냐를 감안해 결정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국민은행에서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고객은 연 5.23∼6.15%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기본금리는 8월 말까지만 해도 연 5.5% 안팎에 머물렀으나 9월 12일 5.58%로 올라선 뒤 급등해 지난주에는 5.98%로 상승했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