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농촌지역 치안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석 달간 제천 금성과 옥천 이원 등 2곳의 치안센터를 종전의 파출소 체제로 전환해 시범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종전처럼 각각 1명의 소장을 비롯해 경찰관 9명을 배치해 2, 3명씩 3교대 근무하면서 순찰활동과 사건 사고 초동조치를 맡게 한다는 것.
시범운영을 거친 뒤 해당 경찰서가 자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구대와 파출소 체제의 장단점 및 개선점을 파악한 뒤 파출소 체제 확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