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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2월 訪日”고이즈미 총리 밝혀

입력 | 2005-09-23 03:04: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2월 일본을 방문해 정례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22일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한일 양국 정상 간 ‘셔틀 회담’과 관련해 노 대통령의 다음번 방일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마도 12월, 연말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낮 12시부터 10여 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4차 6자회담 타결 이후 양국의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도쿄=박원재 특파원 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