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4차 6자회담의 2단계 회담이 13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속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6일 “북한이 회담을 13일 오후부터 갖자고 의장국인 중국 측에 제의했고, 중국은 이 같은 안을 갖고 한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회담이 이날 속개되면 지난달 7일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권’ 문제에 대한 북-미 간 이견으로 휴회된 지 37일 만에 회담이 열리는 것이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