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 정유업계의 수익성은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5일 “국제유가가 계속 상승할 경우 정유업종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오른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세계적으로 정유설비가 부족한 것”이라며 “특히 석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정유설비 부족 현상은 200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