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증진.’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1년 전 취임하면서 “공부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집무실에 이 액자를 내걸었다. 이번에는 서울에도 자립형 사립고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평준화제도에 가로막혀 ‘판박이 교육’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 공교육에 숨통을 터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