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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金基德·45·사진) 감독의 영화 ‘빈집’(2004년 10월 개봉)이 24일 국제비평가협회(FIPRESCI)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에 뽑혔다.
FIPRE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비평가협회원들의 투표로 한 해 한편씩, 최고 영화인 그랑프리를 선정해왔다. 지난해에는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우리의 음악’이 수상했다.
이승재 기자 sjda@donga.com
FIPRE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비평가협회원들의 투표로 한 해 한편씩, 최고 영화인 그랑프리를 선정해왔다. 지난해에는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우리의 음악’이 수상했다.
이승재 기자 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