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8일 20여 개 주요 언론사 정치부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오찬 간담회는 언론과의 경쟁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언론과의 대화를 통해 국정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대언론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