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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노량진1-가좌1,2구역 재개발 빨라진다

입력 | 2005-07-25 03:06:00


서울시는 최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2차 뉴타운 지구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구 내 ‘전략사업구역’ 29곳 가운데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서대문구 가좌1, 2구역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개발 조합 설립이 가능해져 시공사 선정, 사업계획 수립 등 재개발 절차에 가속도가 붙는다.

노량진1구역은 동작구 송학대공원 아래쪽 122-37 일대 5330여 평이며 가좌1구역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75 일대 6000여 평, 가좌2구역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240 일대 7800여 평이다.

서울시는 가좌 구역의 경우 도시기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졌다고 보고 별도로 예산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고 노량진 구역에는 77억 원을 지원하고 1200여 평의 공원을 조성해 줄 방침이다.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