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대중교통개편 국제포럼에서 세계대중교통협회(UITP)로부터 ‘우수정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UITP는 1885년 설립돼 현재 80여 개 회원국을 확보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국제회의와 관련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포럼 개회식에서 UITP의 한스 랫 사무총장은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다른 도시가 본받아야 할 우수 사례로 인정하는 ‘우수정책 인증’을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에게 수여했다.
이진한 기자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