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초·중학생 등에게 필요한 영어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영어마을’ 조성을 위해 우선 협상 대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11일부터 21일까지로 국내법인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도 가능하다.
영어마을은 대지 5000평, 연건평 3000평 이상 규모에 2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상황 실습실, 20실 이상의 기숙사, 식당, 체육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
교육대상은 초등 5∼6학년생, 중학교 1∼2학년생 등이며 일반인 등 별도과정도 가능하며 교육생은 주말반, 1∼2주반 등으로 편성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