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TV하이라이트/30일]‘환생-넥스트’ 외

입력 | 2005-05-30 03:24:00


◆환생-넥스트

고려가 몽골군에 함락될 위기 상황에서 기녀 자운영은 동생을 위해 카사르의 목을 베라는 임무를 받고 적진에 들어간다. 카사르는 가야금을 연주하는 자운영에 반하고 이를 본 아해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자운영은 자신의 처소에 있는 카사르를 보며 칼을 움켜쥐지만 쉽게 내려치지 못한다.

◆EBS 바다의 날 특집-바다, 그 끝없는 프론티어

통영 바다목장의 핵심기술과 성과를 통해 국내 주요 연안의 바다 목장화가 가능한지 알아본다. 또 안산 한국해양연구원에 위치한 이어도 기지 상황실을 소개하고 해양과 기상현상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리고 미래자원으로서 해양심층수의 고부가가치를 진단한다.

◆미러클

엑소시즘(귀신 쫓아내기), 사람을 살리는 초능력, 유령, 빙의 등 과학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X-파일’류 미스터리 스릴러. 종교적 기적을 연구하다가 자신도 기적을 체험한 두 초자연현상 조사관과 경찰관 출신의 여자, 총 3명이 한 팀을 이뤄, 현대의 초자연현상을 찾아다닌다.

◆인간극장

‘시묘살이’편. 충남 서산 근교 전주 유씨의 선산에선 유범수(52) 씨가 3년째 어머니 무덤 옆에 움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고 있다. 그는 부인 이향숙(45) 씨와 형제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상복을 입고 아침저녁으로 곡을 하며 매 끼니 따스한 밥을 지어 어머니 무덤에 바친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배우 김수로가 장례식에서 웃음을 참지 못했던 사연이 소개된다. 또 한채영 조현채 홍수현 전혜빈 등 드라마 ‘온리 유’ 출연진이 ‘애인을 너무 사랑해서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었다’는 주제로 얘기한다. ‘남자 친구가 다쳤을 때 여자인 내가 업고 뛰었다’ 등의 답이 나왔다.

◆CSI 마이애미

아내를 살해한 죄로 기소된 도니 로페즈 사건의 배심원단은 살인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도니의 집을 방문한다. 그때 한 여성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고, 이 어수선한 틈에 도니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과학수사대는 범인이 남긴 ‘유죄’라는 메모를 단서로 해서 배심원이 범인임을 알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