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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KBS 최원정 아나운서 ‘6시 내 고향’ 진행맡아

입력 | 2005-05-06 18:24:00


‘KBS 9시 뉴스’ 주말 앵커를 맡고 있는 최원정 아나운서(30·사진)가 오유경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KBS1 ‘6시 내 고향’(월∼금 오후 6시)의 진행을 맡게 됐다.

최 아나운서는 9일 방송부터 김재원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함형진 PD는 최 아나운서에 대해 “그동안 ‘도전 골든벨’ 진행을 통해 전국을 돌아다닌 경험이 있고 결혼한 지 6개월 된 새내기 주부여서 젊은 감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아나운서는 2000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도전 골든벨’, ‘세상은 넓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9시 뉴스’의 주말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