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金雨植) 대통령비서실장이 3일 오후 형 집행정지로 석방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정대철(鄭大哲) 전 열린우리당 고문을 병문안했다.
김 실장은 병실에 10여 분간 머물며 중증 혈관경련성협심증으로 입원 중인 정 전 고문과 주로 건강 상태를 놓고 환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길(金正吉) 대한체육회장, 이상수(李相洙) 이철(李哲) 전 의원 등도 이날 정 전 고문의 병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