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일본프로야구의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은 역전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엽은 10일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5번 좌익수로 나가 4타수 1안타에 그쳤으나 0-1로 뒤진 7회 무사 2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날린 뒤 홈까지 밟았다. 롯데가 5-1로 승리.
전날 2타수 2안타를 쳤던 이승엽은 이로써 주말 2경기에서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333으로 끌어올렸다.
전날 2타수 2안타를 쳤던 이승엽은 이로써 주말 2경기에서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333으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