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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이승엽 주말 3안타 불꽃타

입력 | 2005-04-10 18:41:00


한편 일본프로야구의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은 역전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엽은 10일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5번 좌익수로 나가 4타수 1안타에 그쳤으나 0-1로 뒤진 7회 무사 2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날린 뒤 홈까지 밟았다. 롯데가 5-1로 승리.

전날 2타수 2안타를 쳤던 이승엽은 이로써 주말 2경기에서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333으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