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철학과 교수들의 모임인 새한철학회(회장 송인창 대전대 교수)는 내달 1일 오전 10시 충남도청에서 ‘신행정수도에 대한 철학적 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해 그동안 경제학회와 정치학회, 행정학회, 국토학회 등의 토론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철학적인 접근은 처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철학의 둥지와 국가의 둥지 △신행정수도의 철학적 조명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대한 논리적 분석 △행정수도의 유교적 이념 △행정수도 구성의 사회철학적 근거와 건설구도 △신행정수도의 윤리적 조망 △신행정수도 건설과 가치관 변화양상 등 7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