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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뚝섬 상업용지, 민간매각 재추진

입력 | 2005-03-17 18:31:00


서울 성동구 뚝섬 상업용지 1만6000여 평을 민간에 매각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된다.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17일 서울시의회 154회 임시회 답변을 통해 “뚝섬 용지 재매각 시기와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뚝섬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의 4개 구역 가운데 3개 구역 1만6752평. 평당 3000만 원일 경우 전체 매매가는 5000억 원을 넘어선다. 시는 평당 1500만∼2600만 원에, 총 4000억 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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