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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부진 씻는 한판승 우승

입력 | 2005-02-20 19:12:00


한국 유도의 간판 이원희(KRA)가 2005독일오픈에서 시원한 한판 행진으로 정상에 올랐다.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는 20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남자 73kg급 결승에서 사소 제레프(슬로바키아)를 업어치기 절반에 이은 배대뒤치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이원희는 5경기 중 4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해 ‘한판승의 사나이’ 명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