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옛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초우량 종목 50∼100개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주가지수가 올해 6월 선보인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0일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통합 증시 지표인 ‘한국대표지수(Korea Blue Chip index)’를 산정해 6월 1일부터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선물거래소는 현행 종합주가지수가 사양산업이나 관리종목 기업까지 포함해 증시의 성장 정도를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