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창업자금 1800억 원을 금융권을 거치지 않고 각 회사에 직접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설립된 지 3년 미만의 기업이며 생산시설이나 연구개발시설을 건립하거나 원자재 구입용으로 쓸 수 있다. 금리는 연 4.9%(변동 금리)이며 대출 기간은 시설자금이 8년, 운전자금은 5년이다.
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지역본부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bc.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