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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홍(全泰洪·68·사진) 전남 목포시장이 12일 자택에서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7시경 목포시 용해동 자택 화장실에서 출근을 준비하던 중 쓰러졌다가 가족들에게 발견돼 목포 하당기독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관계자는 “전 시장은 병원에 도착할 당시 심장만 뛰는 뇌사상태였으며 맥박도 매우 불규칙했다”면서 “현재는 호흡과 맥박이 멎어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