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장단기 채권금리가 급등(채권가격은 급락)했다.
1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9%포인트 오른 연 3.44%로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은 이날 하루 만에 0.18%포인트 오른 3.73%로 장을 마쳤고 10년물도 0.15%포인트 상승한 4.31%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금리가 오른 것은 13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데다 일부 장기 채권의 매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