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 부설 21세기평화재단·평화연구소는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미국 존스 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동아시아연구소가 6, 7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동맹과 동북아의 미래’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하는 국제학술회의를 후원합니다.
21세기평화재단·평화연구소는 한미동맹 50주년인 지난해에도 2월, 3월, 8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미국 스탠퍼드대, 미주리대 및 트루먼재단, 국제한국학회(International Council on Korean Studies)와 공동으로 한미동맹의 미래를 성찰한 바 있습니다.
특히 내년 1월 출범하는 제2기 조지 W 부시 행정부 하에서 한미동맹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는 중요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미국 측에서 프랜시스 후쿠야마, 마이클 만델바움, 돈 오버도퍼 씨 등 SAIS 교수와 켄트 콜더 SAIS 동아시아연구소장, 래리 콥 전 국방부 차관보, 미국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국장으로 내정된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한국 측에서 김진현 전 과학기술부 장관, 한승주 주미 한국대사,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황원탁 전 독일 주재 한국대사, 현인택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 김성한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 전현직 관료와 학자, 전문가 30여 명이 참가합니다.
발표 논문 및 토론 내용은 동아일보 지면을 통해 지상 중계되며 단행본으로도 발간될 예정입니다.
▽일시=12월 6, 7일
▽장소=미국 존스홉킨스대 로마강당(Rome Auditorium)
▽주최=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동아시아연구소,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후원=동아일보 21세기평화재단·평화연구소, 한국국제교류재단
▽문의=일민국제관계연구원(02-3290-1649,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