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겨울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저소득층 가구에 정부미를 시중 쌀값의 40% 가격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06만∼127만 원인 계층)인 4만9000가구(11만5000명). 공급가격은 20kg에 1만9000원이다.
정부미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시군구 사회복지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구입량은 1인당 월 10kg까지이며 5인 가족이라도 월 20kg들이 2포대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