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가 주관한 증권금융 자산관리사(FP) 자격시험의 합격률이 지난해의 8분의 1 이하로 떨어져 난이도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증권업협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치러진 제10회 증권금융 자산관리사 자격시험에 4329명이 응시해 153명(응시자의 3.5%)만 합격했다.
이 같은 합격률은 9회(29%)는 물론 7회(13%), 8회(14%)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이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