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북핵 문제를 바이털 이슈(vital issue)로 삼자’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발언 중 ‘바이털’에 대한 한국어 해석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최우선 과제(high priority)가 가장 올바른 평가”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바이털을 ‘사활적’이라고 번역하면 조금 과하고, ‘중요한’이라고 하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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