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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순방 일정 마치고 23일 오후 귀국

입력 | 2004-11-23 13:31: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남미 3개국 순방 및 제1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모두 마치고 2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귀국 길의 중간기착지인 미국 호놀룰루에서 토머스 파고 미 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한 데 이어 현지 교민 20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노 대통령은 또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장관, 한승주(韓昇洲) 주미대사, 권진호(權鎭鎬) 대통령국가안보보좌관, 정우성(丁宇聲) 대통령외교보좌관, 최흥식(崔興植) 주 호놀룰루 총영사 등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한미정상회담 등 이번 순방 과정에서 외교안보팀의 고생이 많았다"고 치하했다.

노 대통령은 29,30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제8차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영국 폴란드 프랑스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28일 다시 출국한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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