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다음달부터 일반 쓰레기를 배출하는 종량제 봉투값을 인상하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도 새로 제작, 판매한다.
인상되는 종량제 규격봉투는 5L 짜리가 현재 60원에서 100원으로, 10L 짜리가 130원에서 200원으로, 20L 짜리가 260원에서 3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50L는 650원에서 700원으로, 100L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와 함께 새로 도입되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는 50원(2L), 70원(3L), 100원(5L), 200원(10L), 300원(20L) 등 5종류가 제작, 판매된다.
한편 공동주택(아파트)에 비치된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의 처리비용은 가구당 1000원씩으로 결정됐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