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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朴容晟·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다음달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상업회의소(ICC) 이사회에서 제45대 ICC 회장으로 선출된다.
21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ICC 부회장을 맡아온 박 회장은 부회장직 2년 임기 후 자동으로 회장에 오른다는 ICC 정관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년간 회장을 맡게 된다. ‘경제계의 유엔’으로 불리는 ICC는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경제기구로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38개국의 경제단체와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