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청약에 들어가는 인천 6차 동시분양에서 4개 단지에 29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6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풍림산업은 남구 학익동 535의 3 일대 휴스틸 공장부지에 2017가구를 지어 모두 일반 분양한다. 아파트 단지 왼쪽으로는 수인선(수원∼인천 간 철도)이 2008년경 개통된다. 학익초교, 학전초교, 남인천중, 인화중, 인화고, 학익고, 인하대 등이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학익시장 등 유통시설과 문학경기장, 법원 등 공공기관이 가깝다.
남동구 논현동 논현택지 개발지구에서는 신일이 828가구를 공급한다. 지구 내 7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제 2경인고속도로 남동 나들목, 서해안고속도로 월곳 나들목이 10분 거리에 있다.
또 수인선이 개통되면 논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멀티웰빙센터와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남동구 만수동에서는 아현종건이 신광명연립을 재건축해 64가구 중 27, 31평형 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평구 갈산동에서는 대성산업이 신일아파트를 재건축해 247가구 중 24, 34평형 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 6차 동시분양은 2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