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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회장 영장…회삿돈 300억대 횡령혐의

입력 | 2004-11-06 04:13:00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 국민수·鞠敏秀)는 수백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5일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60)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02년 11월 한신공영을 인수한 직후 300억원대의 회사자금을 횡령해 회사 인수를 위해 빌린 돈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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