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중단됐던 군산과 중국 칭다오(靑島)간 카페리항로가 8일 재개통된다.
해양수산부는 한중 합작기업인 청해윤도㈜가 낸 매주 3회 군산∼칭다오 항로 카페리선 운항 신청을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해윤도는 이 항로에 5600t급 카페리선 세원1호를 투입해 매주 월 수 토요일 3차례씩 여객과 화물을 운반하게 됐다.
군산∼칭다오 운행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한중간 여객선은 모두 13개 항로에 13척이 주 35회에 걸쳐 운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