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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양태영에 銀대우 포상금 3000만원

입력 | 2004-11-03 17:40:00


2004아테네 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오심으로 동메달에 머문 양태영(포스코건설)이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보선 대한체조협회 전무는 3일 “동메달리스트 양태영과 은메달리스트 김대은(한국체대)에게 둘 다 같은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협회가 정한 동메달 포상금은 2000만원이지만 양태영이 오심 때문에 3위로 밀렸다는 점을 감안, 1000만원을 올려 은메달리스트의 포상금을 주기로 결정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