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10개 가운데 8개 이상은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기업 424개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2일 현재 1.01배로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였던 4월 23일(1.18배)보다 낮아졌다.
PBR는 현재 1주의 주가를 순자산가치로 나눈 비율. PBR가 1보다 높으면 주가가 자산보다 고평가된 것이고 1보다 낮으면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