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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 진로산업 인수 사실상 확정

입력 | 2004-10-11 17:50:00


법정관리 중인 케이블업체 진로산업을 LG전선이 인수하게 됐다.

대전지법 파산부는 11일 “진로산업의 최종 인수협상 대상자로 LG전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LG전선은 앞으로 진로산업 정리계획을 채권단에 제출해야 하며 정리계획이 채권단의 동의를 받으면 인수가 확정된다.

LG전선은 진로산업 인수로 현재 15% 정도인 세계 선박용 전선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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